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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전자책 '구름빵', 아이폰용으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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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희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아이폰용 전자책 '구름빵'을 30일 선보였다.

지난달 한솔교육과 공동으로 아이패드용 전자책 '구름빵'을 출시한 한글과컴퓨터는 이 애플리케이션이 출시 직후 ▲앱스토어 유료 전체 1위 ▲국내최고매출 1위 ▲4주간 도서분야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아이폰용 앱까지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름빵' 앱은 원자동화 내용과 그림을 인터렉티브하게 구성한 전자책으로, 책 내용 사이사이에 퍼즐 맞추기나 색칠놀이, 구름빵 만들기 등 재미요소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한글과 영어 두 언어로 사용 가능하며 가격은 2.99달러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한컴은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전자책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면서 "이후에도 다양한 콘텐츠 업체들과 제휴해 인터렉티브 전자책 부분에서 의미있는 성장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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