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이효리 아이라이너'로 불리는 클리오의 '킬블랙 아이라이너'가 론칭 6개월만에 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이효리를 뮤즈로 기용하며 강렬한 '킬블랙 아이라이너' 3종을 론칭한 이후 6개월만인 3월말 현재 50만개 판매를 돌파, '완판녀' 이효리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클리오의 '킬블랙 아이라이너'는 강렬한 블랙 아이라인을 완성하는 '블랙 위의 블랙'을 지칭하는 '킬블랙'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으며, 킬블랙 광고 모델 이효리는 '아이라인 종결자'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라인 종결자' 이효리의 영향으로 2010년 겨울, 번짐없이 또렷하게 완성되는 아찔한 아이라인 메이크업이 핫 트렌드로 떠올랐다. 또 자신의 눈매를 수술없이 아이라인만으로 보정하는 아이라인 성형술이 등장하기도 했으며, 실제로 여성들이 사용하는 아이라이너 타입이 텍스쳐나 팁형태에 따라 다양해지면서 아이라이너의 구매가 전년 대비 30% 증가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봄 시즌에 맞게 킬블랙 아이라이너의 3가지 시리즈 제품을 이용한 TV CF와 비주얼을 제작해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히 광고 비주얼이라는 인식을 넘어 트렌드 세터 이효리의 새로운 아이라인 연출법으로 화제가 되면서 시즌 메이크업으로 꾸준히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클리오의 마컴부 임근영 차장은 "클리오 '킬블랙 시리즈'가 6개월만에 50만개 판매를 기록한 것은 제품력과 모델 효과 시너지가 더해진 덕분"이라며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4월부터 50만개 판매돌파 기념 대규모 고객 감사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진행해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킬블랙 시리즈'는 강렬한 흑색도와 우수한 워터프루프 효과로 번짐없이 또렷한 아이라인을 연출해주며 펜, 브러시, 펜슬 타입의 3가지 시리즈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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