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하나로OK보험, 평생 의료비 '걱정 끝'

[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4일 하나의 보험으로 건강·상해·실손의료비·중대질병 및 유족보장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무배당 우체국하나로OK보험'을 전국 우체국에서 오는 25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자 사망시 유족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주계약과 ▲사고로 인한 장해에도 안심할 수 있는 상해클리닉특약 ▲각종 질병과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간질환 등 10대 성인 질환을 보장하는 건강클리닉특약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을 집중 보장하는 3대질병치료특약 ▲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치료를 위한 2대질병치료특약 ▲중증간경화 등 중대질병을 위한 CI치료특약 ▲실손의료비 등 6종의 특약 등으로 구성됐다.

고객은 이 가운데 필요한 부분만 맞춤형으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고 우본은 설명했다.

이 상품은 만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한번 가입하면 10년(실손의료비는 5년)마다 가입자가 원하는 경우 보험계약이 자동으로 갱신된다. 또 고객은 보험이 만기가 되면 최고 325만원(보험금액 1천만원 기준)의 건강관리자금까지 받을 수 있다.

매달 보험료는 40세 기준 1만원이며, 유족보장, 건강, 상해, 실손, 중대질병까지 통합해 가입하면 남자는 8만1천100원, 여자는 7만9천900원.

우본은 오는 6월 30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 우체국하나로OK보험에 가입한 고객 중 2천11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문의는 전국 우체국이나 우체국FC, 또는 우체국금융 콜센터(1588-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