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가 상장과 함께 'KT스카이라이프'로 사명을 변경한다. KT와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의지다.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24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과 함께 KT스카이라이프 주식회사로 사명을 바꾼다"며 "'통신위성회사'로 거듭나 KT와의 사업 다각화가 무궁무진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KT VOD와 스카이라이프 HD 위성방송을 묶은 전략상품인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를 필두로 향후 KT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최강의 상품인 OTS를 필두로 올해 5월 상용할 N스크린 서비스, 홈네트워크, 맞춤형 광고 등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위성방송은 그 동안 양방향 서비스가 약했지만 통신회사(KT)와 함께 하면 단일 플랫폼이 이렇게 사업 다각화할 수 있는 곳도 없을 것"이리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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