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트리브소프트의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가 이번 주 게임노트 순위 29위에 랭크되며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초로 말을 소재로 한 앨리샤는 지난달 24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매주 랭킹이 10~20 계단씩 뛰어오르며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중이다. 특히 지난 6일에는 동시접속자수 2만5000명을 넘기며 누적 이용자수 44만을 돌파했다. 평균 플레이타임은 2시간을 넘어섰으며 유저 재방문율 역시 사전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60%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런 인기는 뛰어난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는 레이싱과 RPG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육성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앨리샤에서 유저들은 스피드전과 마법전 레이스를 통해 말을 성장시키며 여기서 획득한 스탯 포인트로 자신의 주행 스타일에 맞춰 말을 육성할 수 있다.
한편 목장을 꾸미고 말을 먹이고 씻기는 육성 콘텐츠가 여성 유저들에게 어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앨리샤 가입자 중 여성 유저의 비율이 40%에 달하며 이중 트렌트에 가장 민감한 10대 후반과 20대 초반 여성의 비율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더게임스 박기락기자 kirock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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