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델 코리아가 고성능 노트북 'XPS' 및 '뉴인스피론' 시리즈 신제품을 15일 출시했다.
XPS는 어두운 곳에서도 작업할 수 있는 백라이트를 제공하며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HD, 3D, 멀티태스킹, 멀티미디어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i7 프로세서를 선택할 경우 기존 프로세서 보다 42%나 빨라진 콘텐츠 제작 속도가 특징이다.
XPS 15와 17은 3D TV 재생도 가능하다. 그래픽 성능이 최대 30% 향상됐으며 집에서 대형 3D TV 화면으로 3D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뉴 인스피론은 '델 스테이지' 소프트웨어를 기본 탑재해 편리하게 동영상, 사진, 콘텐츠 등을 관리할 수 있다. USB 3.0도 기본으로 제공해 기존보다 최대 10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 전송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XPS와 인스피론 R 시리즈는 2011 인텔 와이다이(WiDi) 기술을 지원해 복잡한 선 없이도 3D를 지원하는 대형 TV와 연결하여 선명한 1080p 화질로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상세 사양, 가격 및 구입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델 코리아 홈페이지(www.dell.co.kr)나 전화 문의(080-200-3779)로 확인할 수 있다.
델 코리아의 임정아 본부장은 "노트북은 더 이상 문서 작업이나 웹서핑 등의 작업을 하는 IT 기기가 아닌 '경험 제공자'"라며 "소비자들이 시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최고의 환경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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