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블랙박스 화질을 HD급으로'…팅크웨어,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 출시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는 HD급 1280x720의 고해상도와 200만화소 이미지 센서를 채용한 제품. 이를 통해 주간은 물론 야간영상 촬영 시에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화각은 최대 146도까지 설정할 수 있어 보다 넓은 영역의 녹화가 가능하다.

녹화기능으로는 상시 녹화, 충격 녹화, 수동 녹화, 주차 녹화 등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주행 중의 영상을 기록하거나, 외부 충격 시 전후 10초간의 상황을 자동으로 저장할 수 있다. 주차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기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 SD 카드 메모리 방식을 채택했다. 전용 PC뷰어를 통해 녹화 영상을 확인하고 각종 설정 및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녹화된 파일은 표준 AVI 포맷으로 저장돼 전용 뷰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영상 뷰어에서도 구현이 가능하다.

백업 배터리 또한 내장돼 있어 차량 사고로 전원 공급이 차단돼도 녹화 중이던 영상을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단말기와 시거잭 케이블, 8GB 마이크로 SD 메모리, 마이크로 SD 어댑터 등이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21만9천원.

한편 팅크웨어는 국내 최초로 휠 방식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 아이나비 전용 신규 리모콘 '아이휠'과 대용량 외장배터리 'iX8200'도 함께 선보였다.

'아이휠'은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전용 리모콘 기능과 무선 게임패드 겸용이다. 대용량 외장배터리 'iX8200'은 웹서핑, 실시간 CCTV영상, 교통정보, 유가정보 등을 차량 밖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 액세서리들은 17일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