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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소셜커머스 업체, 화천 살리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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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피해 돕기 캠페인 일환

[김영리기자] 소셜커머스 업체와 소설가 이외수씨가 화천 구제역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뭉쳤다.

티켓위는 오는 11일부터 소셜커머스 7개 업체와 소설가 이외수씨가 화천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감자떡, 산천어쌀국수' 판매를 진행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는 7개 소셜커머스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수수료를 받지 않고 판매와 홍보만을 대행한다.

특히 소설가 이외수씨는 화천군 홍보대사로서 트위터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티켓위(ticketwi.com)를 시작으로 쇼킹온, 포유어존, 킹왕짱, 오감플러스, 아이쿠, 몽키스, 티폰 등의 소셜커머스 업체가 릴레이식으로 판매를 진행한다.

티켓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더 많은 소셜커머스 업체가 참가해 고통을 분담하는 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화천 지역은 이번 구제역 파동으로 산천어 축제가 취소되는 등 지역경제에 피해를 입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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