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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하동녹차 현미녹차'로 티백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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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첫 녹차 티백 제품인 '티트리 하동녹차 현미녹차'의 전국 판매를 시작하며 티백 차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왕의 녹차'라 불리는 우수한 하동녹차와 구수한 국산현미가 만나 구수함 속에 녹차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포장에 있어서도 고급포장재로 완전 밀봉 포장해 개봉 전에는 이물질이 침투할 수 없도록 해 청결과 위생상의 안전을 모두 고려했다.

100개입 1종만 출시되며 예상소비자가는 5천원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일부 지역에서 부분적으로 출시해 테스트 판매한 결과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전국 판매로 확대하게 됐다"며 "현미녹차를 시작으로 다양한 티백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아이시스 생수, 칸타타 커피믹스와 병행 판매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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