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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파리지엥, '프렌치 시크룩'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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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지 않은 듯 무심하면서도 완벽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파리지엔의 프렌치 시크룩은 패션피플들이 꼽는 워너비 스타일이다.

수수하고 소박한 스타일로 편하면서도 패셔너블한 '프렌치 시크룩'은 가볍고 시크하기 때문에 오피스걸들에게 특히 인기다. 샤방샤방 러블리한 스프링 룩에 지루해진 차도녀라면 파리지엔의 '프렌치 시크룩'을 따라해 보자.

# 시크함의 대명사 '블랙'으로 봄 맞기

프랑스하면 흑백 영화의 블랙 이미지들이 먼저 떠오르게 된다. 그래서인지 블랙이 프렌치 시크룩의 대표적인 컬러로 자리잡았다.

러블리한 핑크와 상큼한 오렌지 대신 모던한 블랙을 어떻게 스타일링하면 새 봄에 어울릴까? 스트라이프 셔츠 그리고 블랙 플랫슈즈 하나면 산뜻하면서도 시크한 스프링 프렌치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모조에스핀'의 블랙 재킷은 버튼에 골드 자수로 포인트를 줘 블랙룩에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해주며 어깨 부분이 다른 소재로 강조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스키니 팬츠, 레깅스와 블랙컬러의 플랫슈즈로 세련된 파리지엥 스타일을 완성하면 된다. 스웨이드, 애나멜, 소가죽, 새틴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블랙 기본의 바바라의 플랫슈즈는 프렌치 시크룩을 원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다.

마지막으로 블랙 컬러의 빅 사이즈 백으로 마무리하면 오케이. 바디 전체에 그려진 게스의 시그니쳐 'G'로고가 특징인 게스핸드백의 '살루트'는 단조로울 수 있는 백에 두툼한 버클 장식과 반짝이는 은색 게스로고로 포인트를 주어 산듯한 프렌치 룩을 연출할 수 있다.

# '트렌치코트', 파리지엥식으로 코디하기

트렌치코트는 특별히 차려 입지 않아도 그 자체로 멋이 흐르기 때문에 프랑스인의 자연스러운 삶과 멋을 의미하는 '프렌치 시크룩'의 대표 아이템으로 지목된다.

봄 간절기 역시 가장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트렌치 코트다. 올 봄 트렌치 코트 트렌드는 기본형에서 벗어나 트랜스포머가 가능한 트렌치코트와 케이프 스타일의 트렌치코트가 유행할 전망이다.

톤 다운된 블루 컬러의 올리브데올리브 트렌치코트는 트렌치의 새로운 컬러를 제시할 뿐 아니라 재킷과 베스트로 분리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멋스럽게 케이프와 믹스한 것이 특징인 주크의 케이프형 트렌치코트는 스타일리시할 뿐 아니라 재킷 핏이 좋아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컬러감과 디자인이 강조된 트렌치코트를 선택할 경우 슈즈와 액세서리는 가볍게 초점을 두고 매치하는 것이 좋다.

스터드가 과하지 않게 살짝 들어가있는 바바라의 워커힐은 어느 옷이든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꼭 트렌치코트가 아니더라도 프렌치 시크룩을 완성하는데 그만이다. 여기에 레오퍼드 프린트 또는 버클장식 포인트가 되는 화려한 백(bag)으로 힘을 준다면 시크룩의 절정을 완성할 수 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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