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황승택 연구원은 14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적정 주가를 기존 5만4천200원에서 6만6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은 월드컵 효과가 사라진 '피파온라인2'의 매출 감소폭이 커서 예상보다 하회했지만 중국 '크로스파이어'의 고성장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고, 보드게임 부문의 채널링 매출 기여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경쟁사들과는 달리 화려한 대작 없이도 최고 수준의 운영노하우와 유료화 능력에 힘입어 양호한 펀더멘털 개선을 이뤄냈다"며 "덜 화려해 보이는 2011년 게임 라인업으로도 충분한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채널링 매출 증가세가 견조하며, 규제 리스크도 NHN에 비해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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