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올해 자사 스마트폰 가입자의 50% 이상이 5만5천원 이상의 요금제에 가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유플러스는 31일 진행한 2010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을 좌우하는 "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CFO 성기섭 전무는 "지난 10월까지 55요금제 가입자는 스마트폰 가입자의 34% 수준이었다. 이후 12월경 37%로 높아졌고 1월 현재 44%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성 전무는 "올해 이 비율은 점차 늘어나서 전체 스마트폰 가입자의 50% 이상이 55요금제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스마트폰 ARPU는 현재 기존 LG유플러스의 피처폰 가입자 대비 80% 이상 높다. 따라서 내년 이후 스마트폰 요금제 구성이 높아질 수록 ARPU 상승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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