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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문명5 - 모두 함께 즐기는 문명시리즈 완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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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혈사태’, ‘문명하셨습니다’, ‘인생종결자’, ‘악마의게임’ 등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며 마니아층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시드마이어의 문명V’가 국내에 출시됐다.

전 세계 900만장이 넘게 팔린 문명 시리즈의 최신작 ‘문명V’는 유저와 매체들로부터 전례 없는 호평을 받으며 최고의 전략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다. 엄청난 재미와 중독성을 가진 이 작품은 새로운 전투 시스템, 다양한 방식의 외교를 통해 풍부한 상호작용과 경쟁을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2K게임즈의 ‘문명V’는 자신의 문명을 건설해 구석기 시대부터 우주시대에 이르기까지 전쟁과 외교, 과학 기술의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역사 속 위대한 지도자들이 국가를 이끌며 다른 문명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제국을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서는 12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모드가 추가돼 다른 유저들과 상호협력 및 경쟁을 할 수 있어 한층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 섬세하게 구성된 디테일과 한 차원 높은 게임라이프를 제공하는 등 한번 플레이하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진한 중독성을 갖고 있다.

# 확 달라진 비주얼·사운드

‘문명V’는 전작과 비교해 비주얼과 사운드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다른 작품들과 비교해 월등히 우월하지는 않지만 한번 플레이하면 장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에 눈의 피로를 더는 편안한 색감과 오래들어도 물리지 않는 잔잔한 사운드를 제공하고 있다.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는 기존 문명을 즐겼던 유저와 새롭게 문명을 접하는 유저들도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또 유능한 조언자들이 제공하는 가이드에 따라 초보 유저들도 여러 가지 도움을 받으며 플레이할 수 있다.

‘문명V’의 전투도 전작보다 더욱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발전했다. 대표적인 전투 콘텐츠인 제국간의 전쟁은 대륙을 뒤덥는 군대의 대열과 함께 더욱 치열해져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한편 전선 후방에서 무기를 발사하는 원거리 공격이 추가돼 유저들이 승리를 위해 더욱 정교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각국을 대표하는 지도자들과 정교하게 설계된 협상은 전투를 치르지 않고도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외교의 성공 여부는 각국의 지도자와 사교 및 무역 능력에 따라 결정된다. 새롭게 등장하는 도시국가들은 패권을 다투는 강대국들이 힘의 우위를 겨루는 새로운 외교의 전장을 제공한다.

# 국가마다 개성 뚜렷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타이틀은 18개국의 문명을 선택할 수 있지만 최근 몽골 문명과 바빌론 문명이 추가되며 ‘문명V’에서 선택할 수 있는 문명이 20개로 늘어났다. 이 문명들은 각각의 성향과 특색이 짙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부강해지거나 멸망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이를 위해 각국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책적인 부분과 문화 외교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모든 나라에 소속된 시민들의 행복 조건을 충족시키는 요소가 각각 다르게 때문에 그 나라가 추구하고 있는 특성이 무엇인지 잘 파악해야만 자신의 문명을 부흥시킬 수 있다.

이 작품은 기원전 4000년부터 스토리가 시작되며 도시를 세우기 위한 1회성 유닛인 개척자를 최초로 컨트롤 하게 된다. 도시를 세우기 가장 적절한 곳을 탐색하는 여정이 시작되면 최단 시간에 적절한 장소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 이 과정에서 필요 이상으로 시간을 지체하게 되면 다른 문명과 비교해 발전 속도에서 뒤쳐질 수 있게 때문에 빠르게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도시를 건설한 후 맵에서 자신의 영토를 확인해야 한다. 자신의 영토는 초록색으로 표시되며 다른 나라들은 각각의 색으로 표시된다. 이 시기에 영토를 넓히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 최초 도시를 세우기 위해 사용했던 개척자를 생산해 다른 곳에 도시를 건립하는 방법이 있으며 시간이 흐르며 자연적으로 넓어지는 영토를 관리하는 방법이 있다.

생산자를 비롯한 각종 유닛은 화면 오른쪽 하단에 ‘CHOOSE PRODUCTION’ 메뉴를 활성화 시키면 된다. 최초 노동자와 정찰병, 전투병을 생산할 수 있으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생산할 수 있는 유닛의 종류가 늘어난다.

# ‘전쟁’만큼 중요한 ‘외교’

국가를 설립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건물’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최초 세울 수 있는 건물은 제한적이지만 이 또한 시간이 경과하면 종류가 늘게 된다. 기본적으로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건물과 도시를 지키기 위한 역할을 하는 건물,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건물을 많이 세울수록 국가가 발전하게 된다.

과학기술을 뜻하는 ‘테크트리’ 시스템은 ‘문명V’를 플레이하며 꾸준히 체크해야할 요소다. ‘테크트리’를 잘 연마하면 자신의 문명을 고대에서 중세로 중세에서 근대로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다. 하지만 ‘테크트리’ 내의 기술 연마 속도는 항상 시대와 같은 속도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기술 연마 수준을 완벽하게 끌어 올리는 것이 원활한 플레이에 도움이 된다.

정책은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시민들의 행복도를 좌우한다. 유저의 정책 방향에 따라 국가의 기능이 변모하고 외교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거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에 맞춰 일반적인 흐름을 따르기보다 일관성 있는 정책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외교는 전쟁만큼 국가를 발전시키거나 멸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중요 요소다. 다른 국가와 적절한 조약을 맺고 상호 관계를 유지해야만 강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문명V’의 외교 요소에는 ‘선전포고’, ‘무역’, ‘요구’, ‘논의’, ‘외교 단절‘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도시국가와 외교를 진행하는 것이 수월하다. 도시국가는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어느 정도는 일관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외교 정책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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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 박기락기자 kirock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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