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네트웍스(대표 김영환)는 지난 24일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사업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은 기존 사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와 신 성장 사업 확대를 통한 미래 준비, 효율과 생산성을 제고하는 혁신역량 강화로 요약된다.
우선 기존 NI(네트워크 통합)와 통신서비스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미래 성장 분야에서의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무선영업팀 등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 전담조직’과 ‘그린 IT팀’을 신설했다.
또 기존 SI(시스템통합)사업본부와 통신사업본부는 ‘CIT사업본부’와‘기업통신본부’로 각각 명칭을 바꿔 달고, 시장 역량 확대를 위한 사업조직의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내부의 효율과 생산성 강화 차원에서 구매, QM(품질경영), R&D 기능을 ‘사업혁신본부’로 통합해 전사 수행사업의 프로세스 개선과 품질역량 제고, 통합구매, 신규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사업 경쟁력을 지원하도록 했다.
KT네트웍스 문호원 경영전략실장은 “지난 10일 취임한 김영환 사장의 경영방향에 맞춰 조기에 조직 안정화를 확보하고, 기존 사업의 연속성과 함께, 신 성장 사업분야에서 한 템포 빠른 사업 추진력을 갖추기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기간에 마치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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