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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저울 '눈속임' 꼼짝마…기표원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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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2월 4일까지 전국 16개 시·도 합동

기술표준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저울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23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제수용품 등 공정한 상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24일부터 저율류에 대한 점검에 착수한다.

이번 점검은 내달 4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와 합동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제수용품 거래가 많은 전통시장, 정육점, 식품점, 청과물점, 수산시장, 대형유통업소, 슈퍼마켓 등이다.

기간 중 ▲저울의 정확도 ▲눈금변조여부 ▲검정기관의 검정여부 ▲사용공차초과 여부 등을 점검,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계량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고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위반업소와 소비자 불만이 많은 분야에 대해서는 한국소비자연맹 등 소비자 단체와 합동으로 점검토록 할 계획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불법 저울류 사용 근절과 함께 공정한 상거래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설 특별점검에서는 전국적으로 2만3천949대 저울에 대한 점검이 실시됐고, 사용공차 초과, 구조불량 등 194대의 불량 저울을 적발해 사용중지 처분을 내린바 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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