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2015년까지 가맹사업을 통해 매장을 현재 243개에서 약 500개로 확대한다.

션 뉴튼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17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맥도날드 명동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5년 간 본사에서 총 5천억원을 투자해 프랜차이즈 매장 수를 현재 10개에서 200여 개로 20배 정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5년까지 맥도날드 국내 매장 수는 현재 243개에서 500여개로 늘어나게 된다.
매장오픈은 가맹점주와 본사의 공동 투자로 진행된다. 본사는 건물과 토지 비용을 지원하며, 가맹점주는 기계나 인테리어 비용을 투자하게 된다.
매장 오픈 비용은 평균 400평 기준으로 6억원 정도이다. 약 10년간 장기계약으로 운영된다.
또 오픈하는 매장의 80% 이상은 고객들이 자동차를 탄 채로 음식을 주문하고 받아갈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매장이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맥도날드는 정유사인 SK 에너지, GS칼텍스 및 SK네트웍스 등과의 협업을 통해 주유소와 결합한 복합매장을 확대하는 한편 휴게소를 대상으로 한 매장 오픈도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매장 인테리어 업그레이드와 주문 후 60초 안에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주방 시스템인 '메이드 포 유(Made For You)'를 설치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션 뉴튼 대표는 "한국맥도날드의 가맹점 운영은 전 세계 맥도날드의 주요 운영 방침이자 한국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라며 "10년 동안의 장기계약을 통해 본사는 가맹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가맹점주는 장기적으로 수익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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