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국내 대표적 편의점인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와 소셜쇼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유통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했다.
다음은 지난해 12월 국내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 중 하나인 위메이크프라이스와도 제휴를 맺은 바 있다.
다음은 13일 오전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와 소셜쇼핑 공동상품기획 및 프로모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김민철 다음 쇼핑본부장과 박정우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마케팅부문장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에 따라 오는 2월부터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 제공하는 기획상품을 다음 '소셜쇼핑(social.shopping.daum.net)'을 통해 50% 수준의 파격적인 할인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월 오픈한 다음 '소셜쇼핑'은 온라인에서 공동구매를 통해 약 50%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구매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해당 상품을 수령 또는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음 회원이면 별도 가입할 필요가 없으며 할인 중인 상품을 지역 별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나 SMS 발송을 통해서도 상품 할인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김민철 쇼핑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이용자들에게 생활밀착형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들과 제휴 상품을 확대하고, 모바일로 플랫폼을 확대해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소셜쇼핑을 통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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