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대표 채종원)은 미국 내 3D태블릿 주드(Z3D)의 론칭 및 판매를 목적으로 럭스넥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럭스넥스는 캘리포니아 소재의 유통업체로 미국 내 30개의 대형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스테이션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미국에 주드를 연간 납품하게 됐으며, 2월 중 초도 샘플물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내 유통전문업체과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미국진출을 본격화하고 제품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이스테션의 3D 태블릿 주드(Z3D)는 3D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7인치 태블릿PC다.
이 제품은 지난해 G20방송통신 미래 체험전에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 기술로 소개된 바 있다. 아울러 CES 2011 기간 동안 발행되는 'CES 데일리' 첫호 1면 톱기사에 소개되는 등 현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스테이션 전략마케팅본부장 서동열 전무는 "이번 MOU체결을 기점으로 미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태블릿에 대한 연구개발은 물론 현지 유통업체와의 협력관계를 증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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