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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테라' 사전선택서비스에서 총 27개 서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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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만명 '테라' 공개 시범 테스트 사전 참여

NHN(대표 김상헌)의 게임 포털 한게임이 다중접속역할수행 게임(MMORPG) '테라'의 사전선택 서비스를 예정보다 하루 일찍 종료했다.

사전선택 서비스는 이용자가 게임을 즐길 서버·캐릭터명 등을 사전에 결정하는 서비스로, NHN은 약 13만5천명의 이용자가 11일부터 시작하는 '테라'의 공개 시범 테스트(OBT)에 참여할 의사를 밝힘에따라 9일까지 예정돼 있던 사전선택 서비스를 8일 조기 종료시켰다.

NHN 측은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서버 당 인원이 5천명을 상회한다고 설명해 실제 참여 인원은 약 1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게임에서 같이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인 길드는 총 2만개 이상 생성됐다.

한편, 공개 시범 테스트는 11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되며 서비스 당일 신규 서버 2개가 새롭게 오픈될 예정이다. 사전선택 서비스에서 캐릭터를 생성하지 못한 이용자들은 2개의 신규 서버를 통해 캐릭터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을 체험할 수 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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