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공익채널에 한국직업방송 등 9개 채널이 선정됐다.
공익채널은 방송 분야의 공익성 및 사회적 필요성을 고려해 방통위가 고시한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케이블TV)와 일반위성방송사업자(스카이라이프)는 각 분야 별로 1개 이상, 총 3개이상의 공익채널을 의무적으로 송출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전체 회의를 열고, 2011년도 공익채널에 ▲사회 복지 분야에 한국직업방송(한국경제TV), 복지TV, 육아방송(Korea Childcare Broadcasting)을 ▲과학․문화 진흥 분야에 아리랑TV, 사이언스TV(Science TV), 예술TV Arte를 ▲교육 지원 분야에 EBS 플러스1 수능전문, EBS 잉글리시, EBS 플러스2 중학/직업을 각각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익채널의 유효기간은 201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올 해 공익채널 선정에는 총 22개 채널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한편 지난 해에는 ▲사회 복지 분야에 복지TV, 육아방송, 법률방송이 ▲과학·문화 진흥분야에 아이랑TV, 사이언스TV, 극동 아트TV가 ▲교육 지원 분야에 EBS 잉글리시, EBS 플러스1 수능전문, EBS 플러스2 중학/직업 등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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