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시영아파트 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박승민)은 건설중인 장안현대 하이홈타운에 설치될 홈네트워킹 시스템 프로젝트 수행 업체로 지맥스테크놀러지(대표 정승환 www.ziemax.com)를 선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 10월 입주 예정인 장안현대 하이홈타운은 완벽한 홈네트워킹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초의 대규모 최첨단 사이버아파트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40억원 규모다.
지맥스테크놀러지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지난 9월 재건축 현장의 모델하우스에서 열린 홈네트워킹 시스템 시연회를 통해 미래의 자동화된 주택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조합 측은 "최고의 주거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로 총 2천182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홈네트워킹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합이 추진하는 첫 사례로 유사한 시스템을 검토해 온 다른 재건축조합이나 아파트 건설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홈네트워킹 업계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맥스테크놀러지는 지난 해 산업은행을 비롯한 3개 창투사로부터 30억원을 투자 받은 데 이어 최근 산은캐피탈로부터도 5억원을 추가 유치했다.
(02)3290-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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