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통합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올해 합병 이후 3사(텔레콤, 데이콤, 파워콤)의 ERP 시스템이 각기 달라 전사 데이터가 분산돼 있었다. 같은 업무도 서로 다른 프로세스가 적용돼 업무 혼선도 적지 않았다.
따라서 LG유플러스 측은 이번에 ‘통합 ERP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전체 IT시스템은 크게 ‘ERP시스템’, ‘고객관리시스템’, ‘네트워크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회사 업무처리의 근간이 되는 ‘ERP 시스템’을 가장 먼저 통합해 운영하게 됐다.
‘통합 ERP 시스템’은 서로다른 사업 영역을 지원하는 3개 시스템을 1개의 시스템으로 동시에 통합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이같은 사례가 국내 최초이며, 2개의 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에 비해 3~4배 정도 어려운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통합ERP시스템’은 11월1일부터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전사 정보 표준화 및 통합으로 매출/비용/손익/자산/인사 등의 정보 적기 제공 ▲프로세스 일원화로 편의성 및 효율성 증대 ▲전자증빙/전자결재를 통한 업무 간소화 및 원스톱 서비스 제공 ▲새로운 요구사항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는 설계구조 ▲업무생산성 개선으로 IT운영비용 절감 등이 가능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통합 ERP 시스템’ 구축 이외에도 향후 ‘고객관리시스템’, ‘네트워크관리 시스템’ 등 추가적인 IT 인프라 통합 프로젝트를 2012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LG U+ IT기획담당 이홍철 상무는 “이번 ‘통합 ERP 시스템’ 구축으로 통합 IT 인프라를 경쟁사에 비해 가장 먼저 갖춰 사업경쟁력이 강화 됐다”며 “향후에도 탈통신 세계일등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IT 인프라 통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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