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29일 서울 63시티에서 개최한 제3회 반도체의 날 행사에서 최경환 지경부 장관과 권오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사장은 "시스템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최경환 장관은 "우리 반도체 산업이 진정한 세계 1위가 되려면 고용창출 효과가 큰 시스템 반도체, 장비 및 재료 산업의 육성이 시급하다"며 "국내 시스템반도체 및 장비 시장 점유율은 10% 미만"이라고 말했다.
권오현 사장 역시 "최근 첨단 기술이 융복합화하며 상상하지 못한 제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시스템반도체의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반도체는 미래 한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 동력 역할을 해낼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라며 "팹리스, 파운드리, 장비 업체 간 협력 관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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