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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가사가 춤추는 앱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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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사운드 제작업체 엔씽모바일(대표 최성지)은 아이폰용 가사 애플리케이션 'Xing Player(씽플레이어)'를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앱은 재생되는 노래 가사를 글자 단위로 싱크 및 멜로디 높낮이, 길이 등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일반 텍스트 형태로 표현하는 기존 가사 앱과 차별된다.

또 이 앱은 줄단위 싱크 가사인 LRC 파일 등 다양한 가사 형식을 지원한다. 실행할 때마다 인터넷에 연결해야 하는 기존 앱과 달리 한번 다운받은 가사는 앱 내에 자동 저장한다.

최성지 엔씽모바일 대표는 "이번 달 내 가사 자동 검색 온, 오프 기능과 가사 스타일 변경 기능이 추가된 1.1 버전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며 "씽플레이어는 눈으로도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 음악감상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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