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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더존디지털웨어 주가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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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디지털은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정부의 1만개 중소기업 IT화 정책을 통한 ERP솔루션 판매의 최대수혜주로 떠오르며 각 증권사의 매수추천이 쇄도한 종목이다.

더존디지털은 경영관리 SW중에서도 특히 회계 및 세무 분야를 집중 공략해 국내 회계 사무소의 85%가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다. 회계관련 토탈솔루션 업체로의 입지를 굳힌 셈이다.

굿모닝증권은 지난 6월 5일 더존디지털에 대해 올해 매출액 270억원, 순이익 84억원을 예상하고 6개월 목표주가로 4만9천860원을 제시했다. 하지만 12월 5일 현재 더존디지털의 주가는 6개월전과 똑같은 3만4천원대에 머물고 있다.

더존디지털의 주가수준은 회사측이 예상하는 내년 예상 순이익 125억원을 기준으로 할 경우 약 4만원 이상 상승여력이 있지만 전환사채 발행으로 인한 주가희석효과를 반영할 경우 적정주가수준은 3만8천원선으로 예상된다.

더존디지털은 주식시장의 대세상승과 함께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주가관리에 적극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IR을 통해 지난 10월까지 142억원을 매출을 올렸고 올해 연간으로 매출 221억원, 당기순익 60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발표를 했다.

이는 산자부의 3만 중소기업 IT화 정책을 네오플러스 등 기초정보 소프트웨어의 판매를 통해 달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외에 MIS(모바일인터넷서비스)의 업버젼 지속적 추진과 ERP부문에서 업종별 템플릿 개발 등으로 신제품 개발에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더존디지털은 올 연말 순이익의 30%를 배당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더존디지털은 "올해 순이익의 30%인 18억원 정도를 배당할 예정"이라며 "주식수가 428만6천주로 주당 약 420원(액면가 500원)씩 배당을 하게되면 배당률은 약 84%가 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오는 12월 25일 1년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와 관련 "임원 3명과 주요 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물량의 경우 향후 6개월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더존디지털의 적극적인 주가관리와 실적개선 효과가 나타나 4분기 주가가 모멘텀을 받을지 관심이다.

/심화영기자 dorot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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