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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앤노블, 유통 플랫폼 퍼빗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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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대 서점 체인인 반즈앤노블이 e북 출판 유통 플랫폼인 퍼빗(PubIt)을 정식으로 선보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테크크런치가 4일(현지시간) 전했다.

퍼빗은 출판사와 작가들이 반즈앤노블닷컴(BN.com)과 반즈앤노블 e북 스토어를 통해 자신들의 출판물을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아마존의 디지털 텍스트 플랫폼(DTP)와 유사한 모습이다.

퍼빗에는 작가들과 출판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미 1만권 이상의 e북들이 등록돼 있다. 퍼빗 계정을 지닌 출판사나 작가는 원하는 가격과 지불 솔루션을 선택해 e북을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e북 가격은 9.99달러에서 199.99달러까지 책정할 수 있다.

출판사는 이들 가격에서 별도 로열티를 받는다. 2.99달러에서 9.99달러 사이에 책정된 e북의 경우 출판사가 콘텐츠 가격의 65%를 가져가며, 그 이하(2.98달러) 또는 그 이상(10달러)의 경우에는 40%를 받는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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