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위 리모트 플러스 발매

닌텐도가 신제품 발매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무브'와 MS '키넥트'의 맞불로 달아오르는 동작 인식 콘솔 게임 시장에 가세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게임스팟 등 외신에 따르면, 닌텐도가 위(Wii) 리모트가 업데이트된 새로운 동작 인식 컨트롤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판매 사이트인 게임스탑(gamestop.com)에서 11월부터 판매할 예정인 닌텐도의 신작 게임 '플라잉스매시'에 '위 리모트 플러스'라는 콘트롤러가 포함되어 있다.

새로 선보이는 '위 리모트 플러스'는 기존 흰색에서 변경된 검정색이며, 생김새 역시 콘트롤러 아래 위 로고 부분에 오목한 부분이 추가되는 등 기존 제품과 다른 모습이다.

닌텐도사의 북미, 유럽 지역 대변인 모두 제품의 존재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게임스탑 측은 "이 발매제품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게임스탑 사이트 측은 이 박스세트를 11월 7일부터 50 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