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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서비스, 중국서 전면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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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뉴스 등 모두 접속 안돼…배경에 관심

화해 분위기로 돌아서는 듯 했던 구글과 중국 정부 사이가 또 다시 긴장 상태로 돌아섰다. 구글의 일부 서비스가 완전 차단돼 버린 때문이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29일(현지 시간) 현재 중국에서 구글 검색을 비롯해 광고, 모바일 서비스 등이 완전 차단됐다. 구글 독스, 구글 뉴스, 구글 그룹스 등도 접속이 안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유튜브, 구글 사이트, 블로거, 피카사 등 이전부터 차단됐던 서비스들도 여전히 접속 불능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와 구글은 올초부터 검열 문제를 놓고 팽팽한 긴장 상태를 유지해 왔다. 특히 구글이 올초 중국발 해킹으로 자사 서비스가 공격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한 때 중국 철수설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구글은 이달 초 중국 내 인터넷 콘테츠 제공 사업 면허를 갱신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듯 했다. 당시 에릭 슈미트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중국 정부의 방침에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와의 갈등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구글 서비스가 차단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IT전문 사이트인 매셔블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왜 지금, 무엇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라면서 의문을 제기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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