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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전자, 차량용 'DVD 플레이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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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오디오 전문업체인 가야전자(대표 김수일 www.kayaelec.com)가 차량용 DVD 플레이어를 개발 출시했다.

이번에 가야전자가 내놓은 DVD 플레이어는 자동차는 물론, AC 어댑터를 이용해 가정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며 특히, 라스트(last) 메모리를 채택해 정지된 부분부터 다시 볼 수 있도록 한 게 장점이다.

또, 차량이 진동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DVD 플레이어에 대용량의 데이터 저장용 램을 부착, 판이 튈 때도 선명한 화질을 재생하도록 했다.

소비자가격은 40만원대다.

가야전자는 차량용 DVD 플레이어를 기존 차량용 앰프와 더불어 내년도 주력제품으로 육성, 이 분야에서만 약 18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며 향후 디지털 라디오, 모바일 PC 분야에서 기술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가야전자는 지난 81년 3월 설립된 후 현재 차량용 CD 플레이어, 앰프(AMPLIFIER), 신호처리장치(SIGNAL PROCESSOR)등을 전문적으로 제조, 수출하는 코스닥 등록 기업이다. 작년 매출액은 184억, 현재 자본금은 15억7천500만원이다.(문의: 041-574-0383)

/정진호기자 jhj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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