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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조이맥스 인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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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보유 지분 25.46% 인수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박관호)는 '실크로드 온라인'으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 조이맥스의 경영권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조이맥스 최대주주인 전찬웅 대표 외 3인의 보유 지분 25.46%를 693억4천500만원에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 코스닥에 상장된 조이맥스는 지난해 매출 346억원, 영업익 165억원, 당기순이익 161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조이맥스 인수를 통해 ▲세계 180개국에 걸친 해외 서비스 인프라를 확보하고 ▲양사의 풍부한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채널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서비스플랫폼(GSP)의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향후 임시 주총을 거쳐 조이맥스의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할 계획이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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