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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WTO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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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 대표들은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현지시각 오후 6시30분(한국시각 11일 오전 0시30분) 전체회의를 열고 중국의 회원국 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중국은 지난 86년 WTO의 전신인 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체제에서 가입신청한 바 있다.

중국은 국내 비준에 앞서 11일 가입수락서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며, 국내비준을 마치면 30일후에 정식 회원국이 된다.

한편 대만의 가입승인은 11일 오후 6시(한국시각 12일 밤 12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대만은 90년에 GATT 가입을 신청했다.

/국순신기자 kooks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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