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이호림)가 최근 신제품 '카스라이트'를 출시하고, 가수 싸이를 광고 모델로 한 광고 3편을 선보인다.
그 동안 색다른 광고 기법으로 국내 맥주업계 감성 트렌드를 이끌어온 카스가 이번에는 유쾌하고 활기찬 유머 콘셉트로 접근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부터 방영된 '카스라이트' 광고에서 가수 싸이는 '라이트 형제'로 분해 1인 2역의 연기를 펼쳤다.
'라이트 형제'가 인간이 날 수 있는 비행기를 발명했다면 '카스 라이트'의 '라이트 형제'는 '라이트 맥주'를 개발한다는 내용으로, '맛'과 '칼로리' 등 제품의 두 가지 특징을 위트있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맥주 마니아로 소문이 난 싸이는 실제 광고 촬영에서 맥주를 마시고 임하며,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촬영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는 "맛과 칼로리의 두 가지 기능적인 측면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표현함으로써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극대화해 '선호도1위 맥주'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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