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1분기에 실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총마진이 떨어져 주가하락을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델의 1분기 순익은 지난 해 2억9천만 달러(주당 15센트)보다 52% 늘어난 4억4천100만 달러(주당 22센트)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123억 달러에서 21% 증가한 14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런 실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총마진이 경쟁사보다 낮은 17.6%로 나타남에 따라 주가가 7% 가량 하락했다.
이는 경쟁사인 HP가 28%의 순익 상승, 13%의 매출 증가와 함께 총마진이 23.5%를 기록한 것과 크게 대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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