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무상 A/S 기간 2년으로 연장"

한국hp 컨슈머사업본부(본부장 이기봉 전무)는 프린터, 스캐너, 개인정보단말(PDA) 중 17기종에 한해 품질보증 및 무상 A/S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신규 구매자의 경우 이 같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 회사 사용자 홈페이지인 hp클럽(club.hp.co.kr)에 등록한 후 해당 제품 여부의 확인 절차를 밟으면 된다.

무상 A/S 기간이 끝난 종전의 구매자도 신규 구매자와 동일한 절차를 밟기만 하면 1년 더 무상 A/S 기간의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상 서비스 기간 동안 A/S에 소요되는 배송비는 무료다.

이기봉 전무는 “이번 무상 서비스 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 위해서는 이에필요한 비용이 종전에 비해 70여억원이 더 소요된다"며 "그러나 고객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영업전략에 따라 무상서비스 기간을 1년 더 연장키로 과감하게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