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블랙 원피스는 여성들의 영원한 '잇 아이템'. 행사장을 찾은 패셔니스타들이 가장 애용하는 아이템 역시 블랙 원피스다. 스타일링에 따라 세련되고 도회적인 느낌과 격식을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패션 피플들은 물론이고 패셔니스타들에게까지 사랑받고 있다.
최고의 여배우로 꼽히는 손예진, 한지혜, 엄정화는 같은 블랙 원피스로 각각 다른 3人3色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세 여배우가 선택한 원피스는 숄더 장식과 전면 드레이프가 포인트인 저지 소재 원피스로 시폰의 여왕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알베르타 페레티(ALBERTA FERRETTI) 제품이다.
소재의 특성을 활용해 여배우들의 S라인 몸매를 잘 강조했으며, 여기에 각기 다양한 주얼리를 포인트 매치함으로써 다양한 시크룩을 표현했다.
손예진,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뇌쇄적 섹시미
서울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손예진은 헝클어진 듯 풍성하게 볼륨을 살린 헤어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시크한 블랙 원피스에 뇌쇄적인 섹시미를 가미했다. 여기에 골드 스완 크리스털 장식에 가미된 스와로브스키 실버 클러치로 포인트를 줌으로써 시크함과 우아함을 잘 살렸다.
엄정화, 블랙 절제미의 정수 연출
최근 개봉해 흥행중인 영화 '베스트셀러' 시사회에서 엄정화는 화려한 주얼리 장식을 배제해 청초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헤어 메이크업 역시 최대한 자제함으로써 시사회장에서 전날 하늘의 별이 된 故 최진영에게 애도를 표하는 예를 갖췄다.
한지혜, 어깨 드러낸 노출로 과감하게
국제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 한지혜는 세련됨과 시크함을 살려 드레이프 스타일의 떨어지는 주얼리로 포인트를 줬다. 또 다른 두 여배우들보다 어깨를 좀 더 내려 주얼리를 돋보이게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리본 장식 포인트의 슈즈는 스티브매든으로 자칫 지루해 보일 수 있는 올 블랙 스타일링에 디테일로 포인트를 줘 베스트 주얼리 레이디다운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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