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카메라 'NX10' 해외서 호평

삼성전자의 미러리스 카메라 'NX10'이 해외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NX10이 미국 방송사 ABC 뉴스, 프랑스 IT 전문매체 레 누메뤼크, 일본 디지털 카메라 매거진 등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18일 발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ABC 뉴스는 NX10을 '혁신적이며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는 카메라'로 소개하며,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작고 가볍다'는 평가를 내렸다.

프랑스 레 누메뤼크(Les Numeriques)는 NX10에 대해 최고 평가등급에 해당하는 '5스타'를 부여했다.

레 누메뤼크 관계자는 "NX10은 뛰어난 화질구현 능력, 휴대성, 놀라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으로 동종의 제품들을 압도했다"고 전했다.

일본 디지털 카메라 매거진은 NX10을 '높은 완성도와 상식을 뒤엎는 얇은 바디'라고 소개했다.

미국 콜롬비아대 슈미트 교수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MBA 과정 학생과 경영전문가를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고객에 초점을 맞춘 혁신 사례 : 삼성전자와 디지털이미징'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박성수 상무는 "합병 뒤 카메라 사업 일류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삼성 NX10이 해외 유수의 전문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외 카메라 시장을 리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