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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 4분기 실적 예상보다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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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인모션(RIM)의 4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IM의 4분기 순익은 지난 해보다 37% 증가한 7억1천10만 달러(주당 1.27달러)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는 톰슨로이터의 전망치인 주당 1.28달러보다는 낮은 수치다.

RIM은 4분기에 1천5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하고 490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했다.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18% 늘어난 40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또한 월가의 전망치인 43억1천만 달러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RIM의 판매 부진은 경쟁 제품인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폰들이 북미 시장에서 약진하면서 블랙베리의 판매 물량이 기대만큼 늘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RIM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실망 매물에 따라 95센트 하락한 73.97달러에 마감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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