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알소프트, 데일리시큐어, 네오캐스트 제휴

메일솔루션업체 쓰리알소프트(대표 유병선)는 장미디어인터렉티브의 자회사

인 데일리시큐어(대표 장민근), 인터넷마케팅사인 네오캐스트(대표 김병태)

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통합제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협력에 나서기로 했

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3사는 인터넷 메시징서비스의 핵심인 메일솔루션과 전

자상거래의 필수요소인 보안, 마케팅 솔루션을 결합하여 인터넷을 연계한

기업비즈니스 지원 통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게 됐다.

이와 관련, 3사는 17일 인터넷 메시징 솔루션 세미나를 갖고 메시징서비스

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 실제 도입사례와 성공적

인 비즈니스 메시징서비스 구축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 세미나에서 쓰리알소프트는 주력제품인 '메일스튜디오2000' 웹메일솔루

션에 전화와 팩스를 통합시킨 UMS(통합메시징서비스), 무선인터넷을 이용

한 WAP서버 등 IMT-2000을 지향한 다양한 솔루션과 실례를 소개했다.

또 데일리시큐어는 B2B, B2C 사업에 필수적인 웹메일·메시징서비스에 암호

화·인증기술을 이용한 보안솔루션과 구축사례를 발표했다.

네오캐스트는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마케팅 기법인 eCRM(Electronic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이메일 원투원 마케팅 솔루션) 분야에

서 마케팅솔루션 '메일슈트'의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유병선 쓰리알소프트 사장은 "이번 제휴로 각사의 해외법인과 협력사, 유

통 채널을 통합하고 기존 고객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국내외 마케팅을 펼침

으로써 새로운 인터넷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