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아태, 전년 동기대비 19% 매출 증가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회사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는 지난 2009년 4분기 SAP 아태 및 일본지역(이하 APJ) 실적 집계결과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소프트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 서비스 매출(SSRS)이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했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해 SAP APJ 소프트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 서비스 전체 매출은 11억 4천4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스티브 와츠(Steve Watts) APJ 사장은 "2009년 하반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 리더십을 강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월 새로 선임된 와츠 사장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분야에서 20여 년의 경력을 지니고 있다. SAP에서 8년 이상 근무해 왔으며 사장 취임 전 APJ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수행했다.

SAP는 2009년 현재 전세계에서 1만 3천 개 신규 고객을 확보했으며 국방, 은행, 산업기계 등의 입종에서 두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