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이백순)은 13일부터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중국어(간체)와 일본어로 제공되는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했다.
새로 개설한 사이트는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디자인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춘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한금융그룹 소개, 투자정보, 글로벌네트워크 안내 및 환율정보, 주식시세 등의 금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외국인 전문 상담 콜센터(1577-8380)를 함께 운영, 단순한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상품 및 서비스 등에 대해 보다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국내외 거주 외국인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국어 사이트 오픈 및 컨텐츠 보강을 통해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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