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의 주요 이동통신사 오렌지의 스테판 리차드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이 곧 공개할 것이라고 알려진 태블릿 PC '아이슬레이트'가 정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슬레이트는 지난해부터 애플이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한 제품이다. e북리더기와 비슷한 10인치 패널형 몸체와 멀티터치 스크린, 웹캠 등을 갖춘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게 업계 및 소비자들의 추측이다. 이 제품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7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리차드 CEO는 한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애플 태블릿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는 "애플 태블릿이 출시될까?"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으며, "애플 태블릿 사용자들이 오렌지의 3G 망을 이용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오렌지의 언론홍보 부서는 그의 발언은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애플 태블릿의 존재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한번 한껏 높아졌다.
이 인터뷰가 담긴 동영상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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