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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동전 두께 2.6㎜ LCD 패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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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BC에서 'CES 2010' 가장 '쿨'한 제품으로 선정

[CES 2010]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2.6㎜ 두께 패널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10'의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방송사 NBC는 6일(현지시각) '투데이 쇼'에서 LG디스플레이의 2.6㎜ TV용 LCD 패널을 'CES 2010'의 쿨한 제품으로 선정, 방송했다.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2.6㎜ 패널은 25센트 동전 두께와 비슷하다. 무게도 불과 채 4Kg이 되지 않는다. 이날 '투데이 쇼'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CLD 패널과 음향이 강조된 노트북, 프로젝터 기능을 갖춘 디지털 카메라, 3D프린터와 3D캠코더, 아이팟 충전이 가능한 태양광 충전기기 등이 함께 소개됐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해 5월 세계 최소 두께인 5.9㎜ 42, 47인치 TV용 LCD 패널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2월에는 두께를 절반가량으로 줄인 2.6㎜ 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초슬림 LCD 패널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CES 2010' 전시회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에 고객 전용 특별 부스를 마련했다. 권영수 사장및 임직원들이 총 출동해 전 세계 주요 TV 및 IT 고객들을 대상으로 LCD 제품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미국)=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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