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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 출시 FMC 단말기 10종 모두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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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들이 무선인터넷 활성화 차원에서 스마트폰을 대거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KT가 유무선통합(FMC, Fixed Mobile Convergence) 서비스 역시 스마트폰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5일 KT에 따르면, 올해 출시되는 FMC 지원 단말기 10종이 모두 스마트폰으로 출시된다. 모바일 데이터 시장을 활성화하려는 KT의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다.

KT 관계자는 "음성FMC는 기본으로 제공하되, 진정한 FMC 서비스라면 데이터FMC가 포함되는 게 맞다"며 "올해 출시되는 스마트폰 중 절반이 데이터FMC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KT가 지난해 10월 가정용 FMC 출시를 공식 선언한 이후, 지금까지 출시된 단말기는 옴니아팝(SPH-M7200)과 KT테크의 에버 매직듀오(EV-F110), 그리고 쇼옴니아(SPH-M8400) 등 세 종류다. 이중 일반폰은 KT테크가 내놓은 EV-F110 모델 하나뿐이다.

KT FMC 가입자수는 연말 기준 2만8천 정도. 올해에만 10종 이상의 FMC 단말기가 출시됨에 따라, 단말기 가뭄 현상이 어느 정도 해결될 전망이다.

또한 유무선통합 서비스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KT의 행보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석채 회장은 지난해 FMC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FMC는 전형적인 제살깎기 서비스가 될 수 있지만 합병했기에 자신있게 출시 가능한 서비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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