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독자는 SF, 여성 독자는 로맨스.'
교보문고(대표 김성룡)가 최근 회원을 대상으로 2009년 문학도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성 독자는 해외 작가 스테프니 메이어를, 남성 독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집계됐다.

두 작가는 모두 판타지 장르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지만, 메이어는 로맨스 장르와 결합으로 여성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베르베르는 SF 장르와 결합으로 남성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는 것이 차이다.
'트와일라잇' '뉴문' 등을 쓴 메이어는 연이은 동명 영화 개봉과 함께 책도 잘 팔리고 있다. 남성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작가 베르베르는 '개미'부터 근작 '신'까지 한국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은 SF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신경숙, 공지영 등은 남녀 불문 5위권 안에 들어 폭넓은 독자 층을 자랑했다.
이 밖에 여성 독자가 선호하는 작가에 오지 여행가 한비야 씨가 7위에 올랐고 남성 독자가 선호하는 순위권에는 법정 스님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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