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김윤 www.cisco.com/kr)는 최근 서울 로얄호텔에 무선랜을 구축하며 호텔 무선랜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KIDC의 무선랜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무선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7일 발표했다.
시스코 코리아는 자사의 프리미어 리셀러인 시스코 뱅크(대표 김경원)를 통해 서울 로얄호텔(대표 김순도) 건물 전관 21개층에 시스코 무선랜 장비 에어로넷 350 시리즈를 설치했다. 시스코는 소피텔 앰베서더, 노보텔 강남과 독산 지역 호텔에서도 무선랜 서비스를 곧 실시할 예정이다.
무선랜을 구축한 서울 로얄호텔에서는 노트북을 소지한 호텔 고객이면 누구나 프론트 데스크에서 무선랜 카드를 대여받아 호텔 어디서든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노트북 미소지 고객도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이 호텔은 고객의 예약에서 체크아웃까지 통합 서비스를 위한 프론트 시스템, 통합 예약 관리시스템, 고객충성도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 식 음료 객실 판매관리자동화 시스템, 고객 인적사항, 인터넷 등의 통합을 검토 중이다.
시스코 코리아는 또한 KIDC(대표 남영우)에도 무선랜 장비 에어로넷 350 시리즈를 공급했다.
KIDC의 남영우 사장은 “회사 임직원 및 KIDC 입주고객에 무선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네트워크 유지 비용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IDC는 앞으로 제 2,3센터로 무선랜 서비스 범위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시스코 코리아 측은 "지난 상반기 서울여대, 인천대, 고려대 등 대학 시장에서의 무선랜 사업이 큰 성과를 거뒀다”며 “하반기에는 대기업, 호텔, 유통, 물류 등을 중심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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