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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올해의 단어는 '친구삭제(un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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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서 친구 목록 삭제를 의미하는 '언프렌드(unfriend)'가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

옥스퍼드대학 출판부는 16일(현지 시간) '뉴 옥스퍼드 아메리칸 사전(NOAD)'이 올해의 단어로 '언프렌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언프렌드'는 페이스북 같은 사이트에서 친구 목록에서 삭제할 때 쓰는 말이다.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트위터에서는 '언팔로우(unfollow)'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옥스퍼드대학 출판부는 이날 올해의 단어로 'unfriend'를 선정한 데 대해 "현재 많이 유통(currency)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속 잠재력(potential longevity)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출판부는 또 올해는 트위터 및 오바마 관련 신조어가 많이 등장했다고 밝혔다. 옥스퍼드대학 출판부 블로그에는 트위터 관련 신조어 13개와 오바마 관련 신조어 18개가 올라와 있다.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는 2008년에는 '하이퍼마일링'(hypermiling)을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으며, 2007년에는 '로커보어' (locavore)를 낙점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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