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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ESPN 선방으로 4분기 순익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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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가 케이블방송 사업 호조로 4분기에 18% 순익 상승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월 3일로 끝난 디즈니 4분기 순익은 지난해 7억6천만 달러(주당 40센트)보다 18% 늘어난 8억9천500만 달러(주당 47센트)로 집계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수익도 44센트에서 46센트로 증가했다.

매출액은 98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4.5% 늘어났다. 이번 실적은 당초 월가의 전망치였던 주당이익 41센트와 매출액 92억9천만 달러보다 매우 양호한 수치이다. 이번 실적 개선은 ESPN과 디즈니 채널을 포함한 케이블네트워크방송 매출이 지난해보다 14% 이상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TV 광고도 시장 수요가 살아나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테마파크 및 레저 산업 부문은 영업이익이 17% 감소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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