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야간시간에도 코스피200선물을 거래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이날부터 투자자들은 국내 코스피200선물 정규장이 끝난 후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미국 CME그룹의 '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을 통해 코스피200선물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한국거래소(KRX)는 그롤벌시장 개설로 투자자의 위험관리 효율성이 향상되고, 국내 금융업자의 경쟁력 제고 및 파생상품 시장의 도약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KRX 파생상품시장본부는 16일 오전 부산 본사에서 유관기관 인사들과 함께 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 개장식을 개최키로 했다.
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에는 신한, 대신, 대우, 유진, 메리츠, 우리, 현대, 동양, NH, 삼성, 동부, 하이, 미래에셋, 하나대투, 한국, 이트레이드, IBK, 한맥 등 18개 증권사와 동양선물, 삼성선물 등 2개 선물사가 참여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