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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는 2010 방송·통신·인터넷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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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주최 방통위·지경부 후원 'DCC 2009' 12일 열려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깊은 잠에 빠진 것만 같던 국내 IT 경기에도 조금씩 훈풍이 불 조짐이 보이고 있다.

그래서인지 2010년을 맞이하는 방송·통신·인터넷 업계의 표정에도 기대와 설렘이 교차한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유무선 통신 인프라는 '통신비 인하' 요구에 맞춰 결합(컨버전스)하고 있고, 이동통신사들은 무선 데이터 시장에서 화려한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제조사들의 휴대폰 단말기가 눈부시게 진화한 덕분임은 물론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대표되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는 PC를 넘어 모바일로 확장해가며 새로운 먹거리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미디어 분야는 어떤가. 방송은 기술 발전에 따라 디지털, 양방향, 모바일의 특성을 수용하고 있으며, 지상파 방송광고 판매제도에 '경쟁 도입'이라는 커다란 변화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성장동력은 시간이 흐른다고 저절로 생기는 게 아니다. 성장세가 정체, 혹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방송·통신·인터넷 업계의 고민이 여기에 있다.

2010년 방송·통신·인터넷 시장의 변화상과 각 사업자들의 대응 전략을 가늠해보는 행사가 열린다.

아이뉴스24는 'Future 2010, What's next?'라는 주제로 2010 방송통신인터넷 및 IT업계의 모습을 조망해보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2009 컨퍼런스'를 오는 12일 오전 9시반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3층)에서 개최한다.

융합이니, All-IP이니, 미디어 빅뱅이라는 단어들이 식상하리만치 지겨운 사람이라면, 더욱 이 행사를 놓쳐선 안된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강홍렬 박사와 미디어미래연구소 김국진 소장이 융합시대 모바일 비즈니스 전망과 미디어 기업의 생존전략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또 방송통신위원회 이병기 상임위원이 All-IP 시대 방송통신 서비스 미래에 대해 깊고 넓은 전문가적 전망을 들려줄 것이다.

'스마트폰 앱스토어 시장의 판도 변화와 대응 전략' 세션에서는 모바일 인터넷, 데이터 서비스, 스마트폰, 아이폰, 유무선 컨버전스 등의 키워드로 대표되는 모바일 시장의 2010년 화두를 짚어본다.

SK텔레콤 이수혁 상무는 'T스토어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SK텔레콤이 꿈꾸는 이동통신 생태계의 모습을 제시한다.

KT 우성주 부장은 2010년 KT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유무선 컨버전스 상품(FMC, 브랜드명 QOOK&SHOW) 전략에 대해, LG텔레콤 이지훈 차장은 LGT의 모바일 웹 서비스 진화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삼성전자 김병주 상무는 옴니아 2를 사례로 해 스마트폰의 사용 편의성을 알리는 스마트폰 전도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가 스마트폰 시대의 사업 전략에 대해, 안철수연구소 전성학 연구실장이 '스마트폰 악성코드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2010년을 이끌 IT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3.0' 세션은 유무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제시하는 세션이다.

코난테크놀로지 양승현 상무는 시맨틱 검색에 대해, 박동욱 폼코리아 대표가 온라인 관심기반 광고 기법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정근욱 상무는 차세대 휴대폰에 대해 전망해 본다.

NHN 박종목 이사는 'PC 온라인 환경에서의 게임 오픈마켓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다음커뮤니케이션 김지현 본부장은 '모바일 서비스에서의 킬러앱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동형 런파이프 사장이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의 기회와 가능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미디어 시장의 변혁과 효율적 대응 방안'세션에서는 종합편성 채널 등장, 광고판매 경쟁체제로의 진입 등으로 미디어 시장 재편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각 사업자들의 대응 전략을 엿볼 수 있다.

미디어미래연구소 이종관 팀장은 '미디어렙 경쟁 도입의 핵심 쟁점과 이슈별 영향 분석'을 주제로 발표하고, SK브로드밴드 임진채 본부장과 CJ헬로비전 최병환 팀장이 각각 IPTV와 디지털케이블의 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민경숙 TNS미디어코리아 대표가 디지털 방송 시대의 시청률 조사 변화에 대해, CJ오쇼핑 황성규 과장은 'T커머스의 현재와 미래', TU미디어 김병규 팀장은 위성DMB의 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DCC 2009' 행사 안내 바로가기]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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