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장근석, 이홍기, 박신혜 등 청춘 스타들의 열연에 힘입어 조용히 인기몰이중인 가운데 뿔테 안경을 쓴 박신혜의 보이시한 스타일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뿔테 안경은 지난 몇년 동안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그 형태와 컬러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뿔테는 보통 검정과 브라운을 기본 컬러로, 최근에는 레드와 블루 등의 강렬한 컬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모자이크나 마블링 무늬의 복고적인 패턴과 뿔테와 메탈 프라임의 믹스매치 형태도 많이 눈에 띈다.
극중 남장을 한 박신혜는 캐주얼한 룩에 오버사이즈의 검정 뿔테를 착용, 중성적인 묘한 매력을 발산하며 신세대 여성들사이에 워너비를 낳고 있다.
박신혜처럼 검정과 브라운 컬러의 사각 뿔테 안경은 단정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카디건, 셔츠, 헐렁한 면팬츠로 이어지는 매니시 룩에 귀여운 박신혜의 동안 얼굴이 믹스돼 개구쟁이 소년처럼 보인다. 좀 더 매니시함을 표현하고 싶다면 클래식한 테일러드 재킷과 시가렛 팬츠에 머리를 올백으로 넘기고 뿔테 안경을 착용하면 된다.
남성들의 경우 포멀한 비즈니스 룩에 매치하면 스마트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캐주얼한 룩에 매치하면 도회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여성들은 안경의 가장자리가 살짝 올라간 캣츠아이 안경테를 선택하면 지적이면서 도도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며, 오버사이즈의 검정 뿔테는 귀엽고 발랄해 보인다.

또 복고풍이 유행을 타면서 모서리가 둥글려진 웰링턴 스타일이 각광을 받고 있다. 웰링턴 스타일은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나타나며, 요즘 유행하는 브리티시 캐주얼과 매치하면 60년대 모던 보이의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필립림과 데렉렘, 마틴 앤 마틴 등의 수입 안경& 선글라스의 공식 수입원인 한독 광학의 박종일 실장은 "사각형이든 웰링턴 스타일이든 아무리 유행중인 트랜디한 디자인의 안경테라고 해도 기본 원칙은 있다"며 "동그란 얼굴형은 옆으로 조금 긴 디자인의 사각 프레임을, 반대로 각진 얼굴형은 부드러운 원형의 프레임에 두꺼운 뿔테보다는 조금 얇은 뿔테나 메탈이 믹스매치된 소재가 어울린다"고 조언했다.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스타일이 지겨워졌다면 이반 주말에는 캐주얼 의상에 포인트 뿔테 안경으로 박신혜처럼 보이시하게 변신해보자.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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